R.마드리드·인터 밀란·마르세유…토트넘, 죽음의 조 시나리오

더 선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30)이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19-2020시즌 6위, 2020-2021시즌 7위에 그치면서 최근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21-2022시즌 극적 4위를 차지하면서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했다.

더 선은 22일(현지시간)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조 편성을 분석했다.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은 현지시간으로 8월25일 진행된다.

토트넘은 포트2에 속했다.

포트1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AC 밀란(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유럽 5대 리그 챔피언과 아약스(네덜란드), 포르투(포르투갈), 그리고 유로파리그 챔피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자리했다.

같은 리그 맨체스터 시티는 만날 수 없는 상황. 더 선은 토트넘의 포트1 최악의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스페인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더블을 달성했으니 당연한 예상이다.

포트3에는 인터 밀란, SSC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어 레버쿠젠(이상 독일),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가 속했다. 한 자리는 아직 빈 상태다.

더 선은 인터 밀란을 토트넘의 포트3 최악의 상대로 지목했다. 인터 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직전 팀이기도 하다. 로멜루 루카쿠 등 전력 보강도 착실히 했다.

포트4는 빈 공간이 많은 상태다. 셀틱(스코틀랜드), 클럽 브뤼헤(벨기에)만 확정됐다.

더 선은 "죽음의 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토트넘이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르세유는 아직 포트가 확정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포트3, 포트4 중 하나로 들어간다. 마르세유는 알렉시스 산체스, 누누 타바레스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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