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예지, 9월 결혼 "곁을 지켜주는 단단한 부부 될 것"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정예지가 9월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제공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정예지가 9월에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자 교수 정예지가 오는 9월 초 4살 연상의 법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31일 밝혔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나비와 정예지의 제자인 연극배우 김도경이 부를 예정이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제공
정예지와 예비 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정예지는 지난 7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감을 남겼다.

그는 "3년 반 동안 늘 한결같이 저를 아껴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줬던 남자친구와 가을에 결혼합니다. 함께 있으면 많이 웃게 되고, 결혼은 크게 생각이 없던 저였지만(제 일이 조금 안정되면 그때 가자! 했었어요) 처음보다 갈수록 더 좋은 오빠와 함께하다 보니, 어느새 같은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라고 썼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제공
이어 "힘들고 지친 일이 생기더라도 늘 서로의 곁을 지켜주는 단단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안주하지 않고 대학 강의 교수로, 진행자로서도, 박사과정생으로서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행복한 가정 만들어 나갈게요^^ 지켜봐 주세요!"라고 전했다.
 
2012년 제5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정예지는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그래도 당신' 연극 '허스토리' '소문'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 방송 진행자로서, 대학 강단에 서는 교수로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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