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2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이 정진완 회장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공정책 대상'은 입법, 행정, 사법, 교육, 공공기관, 기업 및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성과 공익성을 가지고 국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한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을 선별해 시상하고 있다.
정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체육을 통한 사회 통합과 장애 인식 개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사회봉사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정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을 거쳐 2021년 2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