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공조 2', 개봉 이틀 만에 50만 넘었다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 메인 포스터. CJ ENM 제공
유해진, 현빈, 다니엘 헤니의 삼각 케미에 임윤아의 매력으로 무장한 '공조 2: 인터내셔날'이 개봉 이틀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공조 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전날 관객 28만 513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1만 2535명을 기록했다.
 
전편 '공조'가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로 2017년 설 연휴 극장가를 강타했던 가운데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온 후속 '공조 2'가 적수 없는 추석 극장가에서 어느 정도 흥행을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공조 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공조'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던 현빈, 유해진, 임윤아에 더해 새롭게 합류한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액션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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