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 C&C는 13일 공식입장을 내어 "오는 11월 중 이학주 배우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되었다. 화촉을 밝히게 될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이학주 배우와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학주의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들과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조용하고 경건하게 축복을 나눌 수 있도록 일정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 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언제나 연기에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그리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인생의 폭을 넓혀갈 이학주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한 이학주는 '폭력의 틈' '날,보러와요' '가을 우체국' '골든슬럼버' '나를 기억해' '협상' '뺑반' '왓칭'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38사기동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저스티스' '멜로가 체질' '야식남녀' '사생활' '마이 네임' '공작도시' '오피스에서 뭐하 Share?'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특히 '부부의 세계' 박인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김수진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이학주는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 부문 우수상,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