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돌 성리, 새 앨범 '인생살이' 오늘 정오 발매

가수 성리가 새 미니앨범 '인생살이'를 11일 정오 발매한다. C2K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롯돌'로 불리는 가수 성리(김성리)가 컴백한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리는 오늘(11일) 정오 새 미니앨범 '인생살이'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에 성리의 감성을 녹여내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타이틀곡은 '가지 말아라'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며 내뱉는 솔직한 심정을 담은, 절제된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쿨의 '아로하'를 작곡한 위종수가 지난 앨범 '원샷'에 이어 작사가 리틀자이언트와 의기투합해 만든 결과물이다.

1번 트랙이자 서브 타이틀곡인 '인생살이'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담하게 그려낸 곡이다. 작사가 김희정과 작곡가 홍성민이 또 다시 뭉쳤다. 3번 트랙은 지난 8월 선공개 당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오빠가 간다'로 쉬운 훅과 멜로디가 청자들에게 다가가는 곡이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인 성리는 2017년 8월 데뷔한 보이그룹 레인즈에서 리더를 맡았다. '품위있는 그녀' '병원선' '보그맘' '시를 잊은 그대에게' '끝까지 사랑' 등 다수 드라마 OST를 불렀고 2019년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첫, 사랑'으로 솔로 데뷔했다.

2020년에는 MB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 트롯'에 출연해 널리 얼굴을 알렸고 이후 '트롯파이터'에도 출연했다.

성리의 새 미니앨범 '인생살이'는 오늘 정오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타이틀곡 '가지 말아라'와 서브 타이틀곡 '인생살이' 뮤직비디오는 같은 시각 성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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