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개봉하는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 세라)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블랙 아담은 거대한 암석을 단숨에 깨부수고, 제트기를 따라잡아 맨손으로 날개를 내려치는 엄청난 괴력과 고공비행 능력은 물론 기관총에도 끄떡없는 방탄 능력, 주특기인 번개를 쏘아 올리는 능력 등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 '블랙 아담'은 지금까지 보아온 슈퍼 히어로와는 완전히 다르다"라는 '블랙 아담'의 프로듀서 보 플린의 말처럼 블랙 아담은 자신의 목적에 반하는 이들을 가차 없이 날려버리며 살상도 개의치 않는 새로운 스타일의 히어로다.
또한 이번 '블랙 아담'에서는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처음 등장하는 칸다크를 만날 수 있다.
5000년 전 희귀 금속 이터니움으로 인해 번영한 고대 국가 시절과 국제 군사 조직 인터갱의 독재 아래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현대의 모습까지 모두 담아냈다.
중력을 거스르는 N번째 금속 수트를 장착한 팀의 실질적 리더 호크맨(알디스 호지), 몸속 분자 구조를 변형해 신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신입 아톰 스매셔(노아 센티네오)와 사악한 과학자들의 실험으로 바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IQ 167의 천재 소녀 사이클론(퀸테사 스윈들), 황금 투구를 통해 전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하는 대마법사 닥터 페이트(피어스 브로스넌)까지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