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주경기장 콘서트 영화화…11월 30일 개봉

28일 공개된 NCT 드림의 첫 번째 영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 메인 포스터. 씨제이포디플렉스 제공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콘서트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드림메이커와 씨제이포디플렉스는 NCT 드림의 첫 번째 영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NCT DREAM THE MOVIE : In A DREAM)이 11월 30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8~9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NCT 드림의 두 번째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 현장부터 콘서트 준비 과정, 무대 뒷모습, 마크·런쥔·제노·해찬·재민·천러·지성 일곱 멤버의 비하인드 단독 인터뷰까지 알차게 담았다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은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대로 스크린 전용 카메라 18대를 투입해 역대급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스크린X 포맷으로 준비된다. 여러 가지 효과로 콘서트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4DX, 그리고 두 포맷의 장점만을 결합한 4DX 스크린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끼어 있었음에도 온오프라인 관객 13만 5천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치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이 극장 버전에 맞게 탄생한다. 일곱 멤버의 진솔한 속마음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라, NCT 드림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CT 드림의 첫 번째 영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은 11월 30일 한국에서, 12월 6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이후 북미와 중남미 등 전 세계 개봉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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