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카라, 엠넷 'MAMA'에서 신곡 최초 공개

데뷔 15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카라가 신곡 무대를 '2022 MAMA'에서 최초 공개한다. MAMA 제공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KARA)가 '2022 MAMA' 무대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2022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측은 시상식 첫째 날인 오는 29일,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카라가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라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음원을 이날 저녁 6시 발매한다.

카라 멤버 전원이 완전체 앨범을 내는 것은 2015년 5월 발매한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이후 7년 만이다. 2019년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제외하고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니콜, 강지영까지 5인이 뭉쳤다.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루팡'(Lupin) '맘마미아' '스텝'(STEP) '점핑'(Jumping) '판도라'(Pandora)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 '큐피드'(CUPID)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카라는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 및 여성 아이돌 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는 기록을 세운 카라. 7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카라가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카라와 팬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앨범 '무브 어게인'은 내달 21일 일본어 버전 기념 앨범으로도 발매된다. 또한 카라는 2023년 2월 23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에서 팬 미팅을 열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2 MAMA'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오는 11월 29~30일 이틀 동안 열린다.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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