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안테나와 전속계약 "즐겁게 음악 활동 펼치고 싶어"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안테나 제공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상순이 안테나와 전속계약했다.

안테나는 이상순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이상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상순이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전개해 온 이상순이 안테나와 이룰 음악적 시너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안테나를 통해 "안테나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동료 아티스트들과 즐겁게 음악 활동을 펼쳐보고 싶다.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의 멤버다. 롤러코스터는 '습관'(Bye Bye) '힘을 내요, 미스터 김' '라스트 신'(Last Scene) '숨길 수 없어요' 등 여러 곡으로 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2010년에는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해 앨범을 냈다.

지난해 6월 첫 미니앨범 '이상순'을 발매한 이상순은 그동안 양희은, 오지은, 윤아, 낭만유랑악단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안테나에는 유재석,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이미주,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황현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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