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는 21일 0시 유튜브에 '차은우'(CHAEUNWOO)라는 채널을 열었다. 그는 "내가 유튜브를 할 줄이야!"라며 각종 계획에 호기심을 보였다.
채널명으로는 '은우랑 차차차' '차널고정' '은근히 우웃김' '은우가봄' 등이 후보에 올랐다. 차은우는 "'은우랑 차차차'가 제일 안정감 있는 느낌 아닌가? 그냥 차은우 하면 안 돼?"라며 두 개를 후보로 투표를 붙였다.
그러자 둘 다 각 3표가 나왔고, 차은우는 "올해 최대의 난제"라며 "정했다"라고 말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명은 '차은우'가 되었다.
차은우는 "휴~ 어려웠다. 재밌게 하면 되지 뭐!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봐주시고 함께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을 의미하는 '좋댓구알'을 외쳤다.
2015년 데뷔한 차은우는 올해 5월 아스트로의 세 번째 정규앨범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Drive to the Starry Road)를 발매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데시벨'을 통해 스크린에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