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라키 활동 중단설…소속사 "허위 사실"

아스트로 라키. 판타지오 제공
최근 배우 박보연과의 열애를 인정한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라키가 활동 중단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아스트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 라키와 관련된 내용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아로하(공식 팬덤)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과 '라키 활동 중단'과 관련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판타지오는 "당사에서는 단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는 '라키 활동 중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해당 브랜드 측에 유감을 표하며, 원만한 해결을 하고자 정정 공지 및 사과를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공식입장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아스트로 라키가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아스트로가 광고 모델을 맡은 한 브랜드에서 팬 이벤트 당첨 소식을 알리며 라키가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라키는 지난달 31일 배우 박보연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숨은 그놈 찾기'라는 작품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박보연이 라키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면서 친해지게 되어 최근 좋은 감정을 갖게 되었다는 게 라키 소속사 판타지오 쪽 설명이었다. 반면 먼저 입장을 낸 박보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쪽은 "좋은 동료"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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