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BTS 진, 머리 깎은 모습 공개

방탄소년단 진. 위버스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입대 전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을 공개했다.

진은 11일 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기여움"이라고 썼다.

가요계와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진은 내일(13일) 경기도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진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가장 연장자인 진(1992년생)을 시작으로 차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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