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개봉 전부터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화제

외화 '아바타: 물의 길'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13년 만에 돌아오는 전설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전부터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12일(이하 현지 시간)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부문 후보에 올라랐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바타: 물의 길'은 미국영화연구소(AFI)와 전미비평가위원회(NBR), 뉴욕필름비평가온라인어워즈(NYFCO)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6일 런던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경외심을 유발하는 마스터클래스! 스토리, 캐릭터, 놀라운 기술 발전으로 전작보다 뛰어나게 훌륭하다!"(Courtney Howard)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없다, 3D 수중 세계와 생물은 너무나도 초현실적!"(Fandango-Nikki Novak) "믿을 수 없는 규모에 압도당했다! 두 번째 관람이 간절하다!"(On the story, Nemiroff)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전부터 각종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는 것은 물론 월드 프리미어 이후 쏟아진 극찬에 '아바타'가 세운 전무후무한 기록을 후속편인 '아바타: 물의 길'이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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