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19·강원도청)가 미국 수영 전문 매체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아시아 남자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수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윔스왬(SwimSwam)은 28일(한국시간) 황선우가 지난해보다 기량이 발전했고 올해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며 올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아시아 남자 수영 선수로 선정했다.
황선우는 올해 6월 헝가리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호주에서 개최된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39초72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