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국내는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이변 없이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4주 차 주말 흥행 수익 4500만 달러(한화 약 562억 원)를 더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북미 누적 흥행 수익 5억 1678만 달러(한화 약 6457억 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7억 808만 달러(한화 약 2조 1341억 원)를 거둬들였다.
'아바타: 물의 길' 측은 "오로지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적 체험과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까지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이 같은 흥행 레이스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