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이번 영화는 동명의 원작 드라마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했다.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 개봉 3주 만에 3억 5천만 위안(한화 약 647억 원) 박스오피스 돌파, 대만 개봉 15일 8888만 대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상견니'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오는 26일 주인공 배우 3인,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빠짐없이 내한해 28일까지 기자 간담회,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로 한국 언론 및 팬들과의 만날 예정이다.
'상견니' 측은 "특히 한국에서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주인공 배우 3인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완전체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최초"라며 "드라마 종영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드라마와 주연 배우들에 대한 식지 않은 사랑을 자랑하는 한국의 '상친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