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베리 '어린왕자' 뮤지컬로 본다…4월 개막

HJ컬쳐 제공
뮤지컬 '어린왕자'가 3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생텍쥐베리의 동명소설 속 이야기를 음악적 요소와 함께 풀어낸 '어린왕자'는 2018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2019년, 2021년에도 관객을 만났다. 지난해 10월에는 대만에서 라이선스 공연했다.

 '생텍쥐베리' 역은 정동화, 안재영, 동현이 캐스팅됐다. 정동화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동현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고, 안재영은 처음 합류했다.

'어린왕자' 역은 이우종, 황민수, 정지우가 낙점됐다. 이우종은 2018년, 2019년 공연에 참여한 베테랑이고, 황민수와 정지우는 첫 출연이다. 송영미, 정우연, 주다온은 극중 '장미' '뱀' '여우'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나'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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