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측, 마약 루머 부인 "명백한 허위 사실"

블랙핑크 로제. 블랙핑크 공식 페이스북
여성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중국발 마약 투약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입장을 내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알렸다.

로제가 여러 사람과 함께 모임을 하는 사진이 최근 공개됐고, 중국을 중심으로 로제의 마약 루머가 퍼졌다. 해당 루머를 일부 중국 매체가 확인 절차 없이 기사화한 것이 발단이 됐고 국내에도 빠르게 퍼졌다.

현재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지난 8~9일 이틀 동안은 일본 도쿄돔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치렀다. 오는 6월 3~4일에는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다시 한번 일본 팬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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