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3번째 1위…소감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 공식 페이스북
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461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정규 3집 '★★★★★'(파이브스타)(5-STAR)로 다시 한번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11일(현지 시간)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일 낸 정규 3집 '★★★★★'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였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에 이어 이번 '★★★★★'까지 '3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 첫 주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은 24만 9500장이다. 이는 전작 '오디너리'와 '맥시던트'의 첫 주차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실물 앨범 판매량은 23만 5천 장으로, 2023년 기준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으로 등극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세 번째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접하고 정말 기쁘고 놀랐습니다. 우리 스테이(공식 팬덤명) 덕분에 이렇게 특별하게 반짝이는 감격스러운 성과를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에서 신선한 자극과 생생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앞으로도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이 키즈를 스트레이 키즈답게 만들어 주는 전 세계 스테이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는 지난 1일 기준 선주문량만 513만 장에 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기준 한터차트에서 발매 첫 주 판매량이 461만 7499장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세븐틴의 455만 214장이었다.
 
타이틀곡 '특'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 '★★★★★'로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7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세 번째 단독 팬 미팅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PILOT : FOR ★★★★★)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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