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 쇄골 골절로 활동 중단

NCT 쟈니. NCT 127 공식 페이스북
그룹 엔시티(NCT) 멤버 쟈니가 활동을 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에 공지를 올려 "쟈니는 지난 11일 밤 콘텐츠 촬영 중 스튜디오 출입문에 오른쪽 어깨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고,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 처치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알렸다.

검사 결과, 쟈니는 우측 빗장뼈(쇄골)가 골절돼 해당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할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SM 측은 "쟈니는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며, 쟈니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아티스트의 치료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쟈니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쟈니의 부상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디제잉 공연도 취소됐다. 주최 측은 같은 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연 취소를 알리며 쟈니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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