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미, 결혼 소감 "아주 신나게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전보미. 전보미 인스타그램
배우 전보미가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전보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올린 후 "많은 분들이 너무나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고 격하게 축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웨딩데이였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신행은 연말로 미루고 바로 일상에 복귀하느라 아직 모두 연락드리지 못했지만 감사한 분들에게 꼭 연락드리고 또 얼굴 보고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들께는 제가 달려갈게요"라고 전했다.

전보미는 "아!! 그리고 기적과도 같이 비가 오지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이 모두 함께 며칠 전부터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분이에요~ 잊지 않을 거예요. 그만큼 더더욱 행복하고 아주 신나게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전보미는 지난달 17일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한 오빠와 긴 연애를 끝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며 "6월에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결혼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전보미는 '간첩'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 '노브레싱' 등에 출연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