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황희찬, 클린스만호 페루전 선봉…이강인은 중원, 손흥민은 벤치

  
몸을 풀고 있는 오현규(오른쪽) 자료사진. 연합뉴스
 
클린스만호의 페루전 최전방 공격은 오현규(셀틱)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책임진다. 손흥민(토트넘)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평가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오현규와 황희찬 투톱의 4-4-2 전술. 중원에는 이강인(마요르카), 원두재(김천 상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선다. 스포츠 탈장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이기제(수원 삼성), 박지수(포르티모넨스), 정승현(울산 현대), 안현범(제주 유나이티드)이 출장한다. 골문은 주장 완장을 찬 김승규(알샤바브)가 지킨다.
   
조규성(전북 현대), 황의조(FC서울)는 교체 카드로 준비한다. 나상호(서울)와 문선민(전북)도 벤치에서 대기하다 조커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