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첫 여름 컴백…7월 11일 세 번째 싱글 낸다

6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엔믹스가 오는 7월 11일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에 컴백한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믹스는 오는 7월 11일 저녁 6시 세 번째 싱글 앨범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A Midsummer NMIXX's Dream)을 발매한다. 지난해 2월 22일 데뷔한 엔믹스는 처음으로 여름 컴백을 통해 팬들을 만나게 됐다.

지난 19일에는 엔믹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스토리 일러스트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고양이, 주사위, 마술 지팡이 등 그동안 엔믹스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상징물과 "소녀들은 믹스토피아에 가게 될까요? 앞으로 어떤 즐거움과 위험이 소녀들의 앞에 기다리고 있을까요?"라는 문구가 등장해 흥미를 유발했다.

릴리·해원·설윤·배이·지우·규진으로 이루어진 6인조 걸그룹 엔믹스는 데뷔곡 '오오'(O.O)를 비롯해 그간의 활동곡 당시 과격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실력파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믹스는 지난 5월부터 첫 해외 쇼케이스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를 진행 중이다. 미국 시애틀,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타이베이,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13개 지역에서 14회 규모의 쇼케이스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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