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테나 3대 주주 됐다

방송인 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이 본인 소속사이자 유희열이 대표이사를 맡은 안테나의 지분을 사들였다.

안테나 관계자는 27일 CBS노컷뉴스에 "유재석은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 지분 20.7%를 확보했다. 이는 안테나의 미래 성장과 비전에 대해 유희열 대표와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9일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안테나 주식 2699주를 30억 9980만 2천 원에 취득했다. 같은 날 유희열도 2786주(21.3%)를 31억 9972만 1천 원에 추가 확보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확인 결과, 유재석과 유희열은 현재 안테나의 3대, 2대 주주다.

앞서 한국경제는 투자은행업계발로 유재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자회사인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인수했다고 26일 보도했다.

'FA 대어'였던 유재석은 지난 2021년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루시드폴, 이효리, 이상순, 페퍼톤스, 정재형, 샘김, 권진아, 이미주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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