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영화 데뷔

NCT 재현. NCT 공식 페이스북
그룹 엔시티(NCT)의 멤버 재현이 영화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CBS노컷뉴스에 "재현이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 출연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랭크인은 올여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현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처음이다.

같은 날 스타뉴스는 재현이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죽음을 예지하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 준우 역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다카노 가즈아키의 소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인생의 위기를 미리 알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리 단편집이다. 2008년 일본에서 연말 특집 드라마로 방송하기도 했다.

2016년 NCT U로 데뷔한 후 현재 NCT 127 멤버로 활동 중인 재현은 드라마 '디어엠'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주인공 박혜수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국내 방영은 무산됐고, 올해 6월 일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됐다.

재현은 올해 1월 NCT 127의 정규 4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에이요'(Ay-Yo)로 활동했고, 4월에는 도영·정우와 함께 유닛 NCT 도재정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퍼퓸'(Perfume)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고가품 브랜드 프라다(PRADA) 앰버서더로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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