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임윤아 측, 열애설 부인 "친하지만, 열애는 아냐"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구원, 천사랑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CBS노컷뉴스에 "두 분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워낙 친한 사이긴 하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매체 프루프는 한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이준호와 임윤아가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번 작품을 함께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2세대 대표 아이돌 2PM(투피엠)과 소녀시대 멤버로, 각각 2008년과 2007년에 데뷔해 활동 시기가 자주 겹쳐 원래도 친분이 있던 사이였다. 2021년과 2022년에는 MBC '가요대제전' MC를 맡아 댄스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JTBC '킹더랜드'에 출연 중이다.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호텔 직원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이준호가 구원, 임윤아가 천사랑 역을 연기한다.

지난달 17일 시작한 '킹더랜드'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다가, 2일 방송한 6회가 12.017%(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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