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최자, 어제 결혼…홍석천 이동욱 등 동료들 축하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9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홍석천 인스타그램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결혼했다. 같은 멤버인 개코를 비롯한 홍석천, 이적 등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방송인 홍석천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신랑 최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결혼식에서라도 동생들 보니 너무 좋다. 오늘 너무 멋있고 이쁜 결혼식이었어. 축하해. 행복해라, 재호야"라고 썼다. 재호는 최자의 본명이다.

또한 홍석천은 최자 결혼식에 온 하객들과 같이 찍은 사진도 게시했다. 홍석천이 올린 사진에는 배우 이동욱, 이진욱, 김지석, 온주완, 방송인 붐, 가수 이적, 존박 등이 최자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최자는 9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동안 교제해 왔다. 소속사는 "순박한 미소가 닮은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새로운 여정에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자는 결혼 후에도 다이나믹듀오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최자의 행보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링마벨'(Ring My Bell) '고백'(Go Back) '출첵' '죽일 놈'(Guilty) '불꽃놀이'(Fireworks) '굿 러브'(Good Love) '기다렸다 가' '싱숭생숭'(SsSs)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Life Is Good)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연예계 미식가로 알려진 최자는 2019년부터 '최자로드'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난해까지 시즌 7을 방송했다. 오는 13일부터 '최자로드8'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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