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군대 간다…입영 연기 취소 신청

방탄소년단 슈가.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솔로 첫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라고 7일 밝혔다.

이어 "슈가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각각 입대한 진(김석진), 제이홉(정호석)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앞뒀다.

2013년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슈가는 그동안 '봄날'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디엔에이'(DNA) '불타오르네'(FIR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소우주'(Mikrokosmos) '피 땀 눈물' '온'(ON) '피 땀 눈물' '런'(RUN) '아임 파인'(I'm Fine) 등 수많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동명의 믹스테이프를 내 개인 작업물을 발표하기도 한 슈가는 정규앨범 'D-2'와 '디데이'(D-DAY)로 3부작을 완성했다. 올해 4월부터 솔로 첫 월드 투어 '디데이'를 진행했고, 지난 4~6일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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