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첸, 미뤄둔 결혼식 10월에 올린다

엑소 첸. 엑소 공식 페이스북
결혼해 두 아이를 둔 그룹 엑소(EXO) 멤버 첸이 10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CBS노컷뉴스에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첸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이날 보도한 바 있다.

첸은 2020년 1월 자필 편지로 "축복이 찾아왔다"라며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전했고, 소속사 역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알렸다. 첸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 둘째가 생겨 현재 두 아이의 아빠다.

2012년 데뷔한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인 첸은 백현, 시우민과 함께 엑소 유닛 첸백시(EXO-CBX)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9년 4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으로 정식 솔로 데뷔했고 이후 '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등 세 장의 미니앨범을 냈으며, 지난 4일 일본 싱글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을 발매했다.

첸이 속한 엑소는 지난달 10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엑지스트'(EXIST)를 내고 타이틀곡 '크림 소다'(Cream Soda)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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