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4강 멤버 황인택, 포르투갈行…김지수 이은 유럽 진출

황인택. 대한축구협회 제공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멤버 중 또 한 명의 유럽파가 나왔다.

K리그1 수원 삼성은 25일 SNS를 통해 "황인택이 K리그2 서울 이랜드 임대를 조기 종료하고, 포르투갈 1부 에스토릴 프라이아로 1년 임대를 떠난다"고 밝혔다.

황인택은 지난 6월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멤버다. 김지수(브렌트퍼드), 최석현(단국대)과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매탄고 출신으로 2022년 수원에 입단했고, 올해 K리그2 서울 이랜드로 임대 이적했다.

앞서 김지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로 이적했고, 황인택이 유럽 진출 바통을 이어받았다.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 역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와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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