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6분 뛰고도 평점 7.0점…로테이션은 실패

이반 페리시치 대신 투입되는 손흥민.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로테이션은 실패로 끝났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풀럼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패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승 라인업에서 9명을 바꿨다. 공격진에는 히샤를리송만 남겼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는 벤치에 앉혔다. 대신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조바니 로셀소를 피치 위에 세웠다.

1대1로 앞선 후반 26분 손흥민과 쿨루세브스키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매디슨도 피치를 밟았다.

손흥민은 추가시간 7분을 포함해 26분을 뛰었다. 후반 36분에는 솔로몬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감각적인 키 패스를 전달했다. 슈팅과 드리블보다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었다. 소파스코어 평점은 7.0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히샤를리송(7.4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7.3점)가 전부였다.

매디슨은 15분만 뛰고도 팀 내 최고 평점 7.8점을 받았다. 매디슨은 키 패스 2개를 기록했다. 쿨루세브스키의 평점도 7.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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