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뮤지 뭉친 그룹 슬로우 모션, '몇 번이나'로 오늘 데뷔

김조한과 뮤지가 프로젝트 그룹 슬로우 모션으로 뭉쳤다. 왼쪽부터 뮤지, 김조한. 브랜뉴뮤직 제공
가수 김조한과 뮤지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두 사람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슬로우 모션(Slow Motion)은 오늘(9일) 첫 번째 싱글 '몇번이나'(How Many Times)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브랜뉴뮤직은 지난달 30일 두 사람이 프로젝트 그룹 슬로우 모션을 결성한다고 알린 바 있다. 슬로우 모션은 솔리드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알앤비라는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듣는 김조한과 UV 멤버이자 실력파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뮤지가 함께하는 그룹이다.

슬로우 모션의 첫 싱글 '몇번이나'는 오래전부터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김조한과 뮤지가 그들이 처음 영감받았던 슬로우 잼 장르를 재해석한 곡이다. 90년대 팝 음악의 독창성을 지닌 장르를 로맨틱하면서도 애절한 가사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소화했다.

반복적인 가사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돌아볼 기회를 선사하는 '몇번이나'는 머리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코러스 라인으로 90년대 흑인 음악 감성을 저격할 예정이라는 게 브랜뉴뮤직 설명이다.

김조한과 뮤지의 프로젝트 그룹 슬로우 모션 신곡 '몇번이나'는 오늘(9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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