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세팍타크로 레구 단체전, 준결승에서 패…동메달 획득

세팍타크로 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가 레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레구 단체전 준결승에서 태국에 0대2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팍타크로 레구 단체전은 동메달 결정전이 없다.

태국은 세팍타크로 최강이다.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무려 26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 태국 다음은 금메달 5개의 미얀마다.

한국은 김정만, 임태균, 선우영수가 첫 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에는 김현수, 서승범, 이준욱이 나섰다. 하지만 태국을 넘어서기에는 부족했다. 첫 경기는 41분, 두 번째 경기는 35분 만에 끝났다.

남자 세팍타크로 레구 단체전은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 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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