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막내' 정국, 11월 3일 첫 솔로 앨범 낸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는 11월 3일 첫 솔로 앨범 '골든'을 발매한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황금 막내'로 불리는 정국이 첫 솔로 앨범을 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4일 0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정국이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에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낸다고 밝혔다. '골든'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프로 한 앨범으로, 본인의 별명인 '황금 막내'를 연상케 한다.

'골든'에는 올해 7월과 9월 각각 발매한 싱글 '세븐'(Seven)(feat. 라토)과 '쓰리디'(3D)(feat. 잭 할로우)를 포함해 총 11곡이 실릴 예정이다. 정국은 첫 솔로 앨범 '골든'을 통해 자기 정체성과 색채를 가감 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앞서 정국은 '3D' 발매 당시 소속사를 통해 "제 목소리로 할 수 있는 음악은 다 해 보겠다. 여러분에게 좋은 곡을 많이 들려 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정국은 '세븐'과 '3D'를 연타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10월 2일자)에서 '3D'가 정상을 차지해, 정국은 '세븐'에 이어 '3D'까지 두 곡 이상 스포티파이의 이 부문 차트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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