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출신 홍유경, 내일 결혼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전 에이핑크 멤버 홍유경이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홍유경 인스타그램
전 에이핑크 멤버였던 홍유경이 결혼한다.

홍유경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썼다.

홍유경 인스타그램
이어 "앞으로도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에이핑크 정은지도 "결혼하면 더 자주 보자♥"라는 애정어린 댓글로 축하했다.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한 홍유경은 2013년 4월 팀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는 "연예 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오랜 시간 에이핑크의 미래와 홍유경양의 미래, 그리고 나머지 여섯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회사와 홍유경양은 이처럼 어려운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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