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 입대' RM-뷔 포함 7인 완전체 사진 공개

왼쪽부터 진, 슈가, 정국, 뷔, RM, 지민, 제이홉.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랜만에 7인 전원이 모인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오늘 입대하는 RM과 뷔를 비롯해 진, 슈가, 제이홉, 지민, 정국까지 7명이 모두 모인 사진이 올라왔다. 휴가를 내어 참석한 진과 제이홉은 군복을 입은 차림이다.

방탄소년단은 진과 제이홉이 입대할 당시에도 7명 전원이 배웅에 나섰고 단체 사진을 찍어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입대 후 조기 진급해 현재 병장인 진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해 4월 군대 간 제이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병장 상병 (휴가임)"이라고 썼다. 오늘 입대하는 RM, 뷔와 같이 찍은 사진에는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왼쪽부터 정국, 뷔, RM, 지민. 뷔와 RM은 오늘(11일), 정국과 지민은 내일(12일) 입대한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또한 진은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는 멤버들을 만나 배웅한 후기를 댓글로 썼다. 진은 "진 : 야 홉아 훈련병이 나한테 말 거는데 이게 맞냐? 제이홉 : 형님 제가 군 기강 좀 잡고 오겠습니다. 진 : 형님? 군대에 형이 있나? 병장한테 이게 맞냐? 제이홉 : 죄송합니다. 후기 끝~~~"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5일 방탄소년단 RM, 뷔, 지민, 정국이 12월 중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입대 날짜, 시간,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RM은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고,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은 내일(12일) 동반 입대한다. 슈가는 지난 9월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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