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슈화, A형 독감 확진…'뮤뱅 글로벌' 사녹 취소

왼쪽부터 (여자)아이들 슈화, 민니. (여자)아이들 공식 페이스북
그룹 (여자)아이들의 슈화가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오늘(15일) 새벽 슈화가 미열 및 감기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하였고,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슈화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15일 알렸다.

큐브 측은 "해당 질병은 전염성이 있는 위험 질병이기 때문에, 15일 예정이었던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단체 무대 사전 녹화는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출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멤버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루 전인 14일에는 멤버 민니가 컨디션 난조로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큐브 측은 "민니는 최근 지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였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며 15일 예정이었던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유닛과 단체 무대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활동 재개 여부는 민니의 컨디션 회복에 따라 이루어질 계획이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필라델피아를 마지막으로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iHeartRadio Jingle Ball Tour)를 마쳤다. 로스앤젤레스(LA)·디트로이트·뉴욕·보스턴·워싱턴 D.C·필라델피아까지 총 7개 도시를 도는 일정이었다. (여자)아이들은 2024년 1월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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