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선수상 최종 후보 8명을 공개했다. 이달의 선수는 팬 투표와 축구 전문가 패널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손흥민은 12월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골 1도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2도움, 에버턴전에서 1골,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서 1도움, 그리고 본머스전에서 1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12월 최다인 8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부상 병동 토트넘의 4승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12월 4승1무2패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함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콜 파머(첼시), 마르코스 세네시, 도미닉 솔란케(이상 본머스)가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