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서울 체조경기장→LA…2024 월드 투어 계획 발표

아이유가 2024 월드 투어 일정을 17일 공개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컴백을 앞둔 가수 아이유(IU)가 2024년 월드 투어 '헐'(H.E.R.) 일정을 발표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7일 0시 아이유 공식 소셜미디어에 아이유의 2024년 단독 콘서트 투어 '헐' 일정과 아이유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밝게 탈색한 머리와 핑크 톤 메이크업을 한 모습으로 몽환적인 눈빛을 보여줬다.

2019년 '러브, 포엠'(Love, Poem)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투어의 첫 도시는 서울이다. 3월 2~3일, 3월 9~10일 나흘 동안 서울 송파구 체조경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후 요코하마·타이베이·싱가포르·자카르타·홍콩·마닐라·쿠알라룸푸르·런던·베를린·방콕·오사카·뉴어크·애틀랜타·워싱턴 D.C·로즈몬트·오클랜드·로스앤젤레스(LA)까지 총 18개 도시를 찾는다.
 
소속사는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사랑과 존중을 나눠온 아이유가 선보일 새로운 공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오는 24일 신곡 '러브 윈즈'(Love Wins) 선공개를 앞두고 있다. 2년 1개월 만의 신곡인 '러브 윈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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