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손 편지로 전한 근황 "정국, 훈련 생활 너무 잘해"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 오른쪽은 지민의 손 편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위버스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팬들에게 손 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17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지민은 "아미(공식 팬덤명)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내일이면 훈련소에서 수료하는 날입니다. 한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아요"라고 썼다.

이어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 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해요.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할게요. 우리 아미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세요 ㅎㅎ 암튼 자대 가서도 편지할게요. 사랑함돠♡"라고 글을 맺었다.

방탄소년단 7인 전원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이홉, 슈가, RM, 뷔, 지민, 정국이 차례로 입대했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달 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다.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는 시점은 202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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