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돌아왔다" 아시안컵 탈락에 웃는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이른 복귀에 활짝 웃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아시안컵 탈락 후 카타르에서 뮌헨으로 돌아왔다. 복귀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곧바로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김민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없이 4승1패를 기록했지만, 다요 우파메카노 등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이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시간 11일 오전 2시30분) 바이어 레버쿠젠전을 앞두고 있다.

20라운드까지 바이에른 뮌헨은 16승2무2패 승점 50점 2위, 바이어 레버쿠젠은 16승4무 승점 52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우승의 향방을 가라는 결승전과 다름 없는 경기다.

김민재의 복귀가 더 반가운 이유다.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요르단과 4강에서도 뛰지 못해 체력 문제도 없다. 김민재는 구단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인사를 건네는 구단 관계자를 향해 "돌아왔다. 토요일에 보자"고 바이어 레버쿠젠전 출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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