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2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이니의 여섯 번째 투어 '퍼펙트 일루미네이션'(PERFECT ILLUMINATION) 싱가포르 공연에 참석했다.
편안한 차림과 연한 메이크업을 한 리사가 다른 방문객과 함께 샤이니와 단체 사진을 찍은 것이 이날 온라인에 공개되며 참석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2일 밤 샤이니 페이스북을 포함한 공식 계정에 리사와 샤이니 키·민호·태민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온유는 건강 문제로 지난해 6월부터 활동을 쉬고 있다.
리사는 2016년 데뷔한 후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DDU-DU DDU-DU)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셧 다운'(Shut Down) 등 많은 곡으로 사랑받은 블랙핑크의 멤버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전속계약을 맺었고, 로제를 제외한 지수·제니·리사는 각자 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리사는 제니에 이어 두 번째로 개인 회사 '라우드'(LLOUD)를 차렸다고 지난달 8일 밝혔다.
당시 리사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제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 '라우드'를 소개한다. 새로운 경계를 함께 뛰어넘고자 하는 흥미로운 이 여정에 저와 함께해 달라"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