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은 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자 이제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라며 "평범하고 일반적이게 살고싶은 아름다운 부부가 탄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허위 사실을 무단으로 배포한 고등학생들은 현재 고소하였습니다. 현 상황에서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어린 학생들이기에‥"라고 알렸다.
이어 "익명 커뮤니티에서 퍼져 나가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허위 사실이며 허위 사실 내용의 게시물들이 무분별하게 지금 퍼져 나가 있습니다. 당사자인 저 문준영은 너무나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내용 확인 안 하시고 올리신 분들께서는 허위 사실 내용 다시 정정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문준영은 "제 첫 번째 직업인 아이돌 그룹의 삶이 9명인 그룹이며, 9월 생일인 예비 신부‥💚 이게 팩트입니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 사실 유포, 게시물들 포함하여 개인 ID, 익명성의 커뮤니티들을 상대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문준영'과 '제국의 아이들' 'ZE:A'라는 단어가 포함된, 결혼 관련 확인되지 않은 사진과 글을 당사자 동의 없이 작성, 배포할 경우 조처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결혼 기사 이후에 나온 확인되지 않은 모든 DM, 카카오톡 내용을 퍼뜨리고 남용하고 있는 가해자를 알고 계신 분들께서는 DM 부탁드립니다"라며 "간곡히 협조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2010년 데뷔한 그룹 제국의아이들은 '후유증' '바람의 유령' '마젤토브'(Mazeltov) '숨소리'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팀의 리더인 문준영은 2016년 첫 미니앨범 '투 레이트'(TOO LATE)를 내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2022년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800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