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화가協 올해의 작품상에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여성만화가협회 제공

한국여성만화가협회는 올해의 여성만화가작품상에 산호 작가의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2023년 신설된 상이다. 정해나 작가의 '요단의 목소리'가 제1회 작품상에 선정됐다.
 
올해의 작품으로 선정된 산호 작가의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는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은 세상 속에 살아가는 마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노블이다.

먹과 푸른 색조, 섬세한 그림체 특유의 서늘하고 서정적인 연출이 이목을 끈다.

판타지적인 설정과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상을 연결해 독자의 이입을 끌어낸 점이 아주 훌륭한 수작이라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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