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국작가회의 전국청소년백일장…올해의 글감은?

한국작가회의 제공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0회 한국작가회의 전국청소년백일장이 열린다.

한국작가회의는 전국 17~20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글감은 '인생 네컷',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 '새끼 발가락' 중 선택해 운문(해당 글감 2편) 또는 산문(해당 글감 1편, A4용지 2장 이내)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7일까지 한국작가회의 사무실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번 백일장은 공모작 중 30여 작품을 1차로 선정한 뒤 본심을 치른다. 예심 결과 발표는 6월 7일 한국작가회의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이후 6월 29일 신촌 다래헌에서 동일한 글감으로 현장 본심을 치른다.

최종 수상자 장원(1명)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고, 차상(부문별 1명)에는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과 상금 20만원, 차하(부문별 3명)에는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과 상금 10만원, 입선(부문별 10~11명)에는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상금은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작가회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작가회의 전국청소년백일장은 해마다 전국에서 1천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가해 글 솜씨를 뽐내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 대상 백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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