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5개 도서관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코리아)은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75개 도서관에서 '2024 북스타트 주간'을 동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 북스타트 주간'은 아이와 부모·양육자의 친교를 돕고,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 됐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의 주제는 '집'이다. 집 주제의 공연과 전시, 강연 프로그램을 각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북스타트 주간 '집' 주제의 그림책 100권을 골라서 소개한다.
북스타트 주간을 진행하는 도서관은 △대형 종이집 꾸미기 △'집' 주제 그림책 전시 △작가와의 만남 △양육자를 위한 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에 방문한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해서 집 주제 그림책 스티커, 일러스트 엽서, 그림책 목록 리플릿을 선물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아이들의 정기 예방접종 시기에 해당 지역 도서관,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