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고 행정지도를 내린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우리 국민과 우리 기업의 이익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정 정책위의장은 언론에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네이버 측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에 따르면 과기부와 네이버도 인식을 같이했다.
정 의장은 "지금까지의 네이버 측 의사를 존중해왔고 또 존중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접촉해 온 우리 정부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네이버가 입장을 조속히 정해 정부와 더욱 유기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