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80대 치매노인 5일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

경북 김천소방서 제공.

경북 김천의 한 마을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3시 39분쯤 경북 김천시 대덕면 한 야산에서 사망한 A(83)씨를 발견했다.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쯤 마을에서 실종된 지 5일 만이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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