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트레이드로 유진 영입…김진용은 정관장으로

유니폼을 바꿔입는 유진(왼쪽)과 김진용. 소노 제공
FA 시장의 승자 소노가 트레이드로 전력을 강화했다.

소노는 3일 "정관장으로부터 포워드 유진을 영입하면서 센터 김진용을 내주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소노는 FA 시장에서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김영훈을 영입해 새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여기에 유진을 영입해 포워드진 뎁스를 강화했다. 유진은 두 시즌 동안 2경기 출전이 전부지만, 동국대 시절부터 3점슛 능력을 보여줬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시즌 포워드 자원 부족으로 힘들었던 만큼 뎁스를 두텁게 가져가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면서 "슈팅이 좋은 포워드를 활용해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전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노는 3일부터 2024-2025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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